웹툰 작가의 새로운 ‘산소호흡기’ 착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작가별 산소호흡기 표현’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닉네임 ‘엉덩국’으로 활동하고 있는 웹툰 작가는 ‘산소호흡기’에 신지평을 열었다.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의 보호자는 “선생님 제 친구 살 수 있는 거죠? 대답해 주세요”라고 묻는다.
그런데 의사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
보호자는 “선생님! 살릴 수 있냐구요! 제발 대답 좀 해주세요!”라고 묻는다.
의사가 대답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산소 호흡기에 숨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었다.
의사가 말을 시작한 순간 산소 공급이 중단되었고 그대로 환자는 사망했다.
반면 웹툰 작가 ‘기안84’의 산소호흡기는 더욱 새롭다.
산소호흡기에 아무런 호스가 연결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숨을 막는 마스크 같이 보이기도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전설의 블루투스 마스크인가요”, “기안 꺼는 앉아있는 사람이 죽이려고 씌워놓은 거죠”, “탄소호흡기vs산소차단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