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대학일기’의 작가가 자신의 만화에 등장하는 개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자까’는 자신의 SNS에 “엄마가 독자님들한테 개 사진 왜 안보여주냐고 하셔서… 이 핑계로 인스타 계정 하나 파봤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들어가시면 바보개가 맞아줄 거예요”라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까가 개설한 SNS 계정에는 웹툰 속에 등장하는 ‘바보개’의 실제 모습이 담겼는데, 갈색과 흰색 털이 섞인 시츄다.
자까는 ‘바보개’의 자는 모습이나 산책을 나가기 전 신나하는 모습, 짖는 모습 등을 사진와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웹툰 속 ‘바보개’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는 귀여운 실물에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 “그림이랑 싱크로율 장난아니네” 등의 댓글을 달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 ‘대학일기’는 실제 자까의 현실적인 대학 생활을 그려내 많은 공감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일 완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