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스크 업체로 유명한 웰킵스 마스크 알바생이 맨 손으로 마스크를 만지거나 얼굴을 비비는 등의 행위가 논란이 되었다.
이에 웹킵스 측은 해당 비위상 논란에 대한 입장으로 마스크 1만장을 폐기하는 결정을 내려 화제가 되었다.
마스크 한 장이 귀한 이 시점에 마스크 1만장을 폐기하는 것은 굉장한 손해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에 웰킵스 알바생이 짧은 머리 탓에 남자로 알려진 가운데 여자라는 사실이 확인 되며 댓글의 반응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먼저 이전 남자로 기사가 나왔을 초기에는 모두 알바생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남성’이라는 존재에 대한 욕들로 가득찼던 댓글창이었다.
“또 그 성별이야” “X발 ” “모든 문제는 한남이 일으키네” “역시 한남 뒤져라 ” 등의 댓글창의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내, 이 알바생의 성별이 ‘여성’ 으로 밝혀지자 댓글창의 상황은 크게 바뀌었다.
여성으로 밝혀지자 ” 아 여자야? 그럼 웰킵스만 패야지~” “남자짓 했는데 남자로 쳐야지” “여자면 먹금 (먹이금지) 할래” “사실 업체의 잘못이 크다” 등등 의 반응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남자냐 여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지금 잘못을 한 사람 자체가 문젠 거 아닌가요…” “무조건 남자라고 욕 하고 하는 건 좀 좋지 못해보이는 듯 해요”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