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이 사람에게 있어 큰 변화를 이끌어내듯 강아지나 고양이들도 미용스타일에 따라 크게 분위기가 바뀐다.
사람은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는 동안에도 요청사항을 말할 수 있어 혹시모를 ‘대참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만 동물들은 대부분 맡기는 형식이라 불가능하다.
그래서 반려동물 미용사와 보호자간의 말이 잘 전달되지 않으면 엄청난 대참사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런 대참사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한 푸들 주인은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동네 강아지들이 얕볼까봐 기를 살려주기 위해 강아지를 동물 미용실에 맡겼다.
그러나 마치 ‘거란족’을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금부터 더 많은 미용 대참사들을 살펴보자.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란족컷ㅋㅋㅋㅋ 나올 거라고 예상 했는데도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반려동물들도 자기네 모습이 어떤지 안다던데 ㅜㅜㅜ 어떡해”,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