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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는데 마침 음식조리대에서 ‘쥐’를 발견했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는 미국 텍사스주 배스트롭(Bastrop)에서 지난 1일(현지 시각) 발생한 일이다.
튀김기 옆에 아주 자그마한 쥐가 나타난다.
이를 본 사람들은 조리대의 위생이 깨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환불해달라고 요청하고, 패스트푸드점의 직원 역시 원하면 환불해주겠다고 한다.
이후 쥐를 잡는 과정에서, 한 여성이 여러 식기구를 동원해 쥐를 잡으려고 시도하지만, 쥐는 얍삽하게 여성을 피해 도망다닌다.
그러다가 쥐가 선택한 곳은 다름아닌 ‘뜨거운’ 기름 안이었다.
결국 감자가 아닌 ‘쥐’가 튀겨진 것이고,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충격에 휩싸이고 만다.
이들은 단지 잡아서 살려주기 위함이었을 텐데, 살기 위해 쥐가 선택한 길은 오히려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길이었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영상은 끝이 난다.
이를 게시한 이는 “유명한 음식점 ‘왓어버거(Whataburger)’의 카운터 뒤로 한 마리의 쥐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그러자 직원들이 그 쥐를 잡으려 했지만 쥐는 스스로 ‘튀김기’ 안으로 몸을 던져버렸다. 결국 음식점은 모든 가게 손님들에게 환불을 해줘야 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