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본인의 SNS 계정에 결혼 소식과 함께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구지성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오는 6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구지성의 예비신랑은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구지성은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얼마 전 결혼소식을 기사로 접하시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기사와 같이 저는 6월 친구 같은 분과 결혼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 엄마가 될 예정입니다. 현재 18주입니다”라고 전하며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구지성은 “임신으로 인한 결혼은 절대 아닙니다”라고 강조하며 “임신 초기에 위험한 시기도 있었지만 잘 견뎌내준 아이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지성은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으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