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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 아버지가 ‘교회’ 다니는 딸에게 날린 ‘일침’


배우 하재숙이 아버지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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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올리브 TV ‘밥블레스 유’에서는 성수동에서 ‘먹방’으로 힐링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등산 마니아 엄마 때문에 삐친 아빠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는 한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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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밥블레스유’

가족이 취미 생활에 빠지면 느끼게 되는 서운함에 대해 이야기하자 배우 하재숙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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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희 집은 종교의 자유가 있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하재숙은 “근데 아빠는 일요일에 (가족끼리) 같이 놀고 싶은데 언니가 (일요일) 아침에 교회 가는 게 싫으신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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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 ‘밥블레스유’

그는 “그래서 항상 삐딱하게 누우셔서는 언니에게 ‘와 느그 아부지 만나러 가나?'(라고 말했다)”고 아버지의 귀여운 질투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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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은 “항상 우리 아버지가 누우셔서는 ‘저게 키워준 은공도 모르고! 어데가서 아부지라 카노?’라고 질투를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언니가 교회에 서 좀 일찍 오는 날이면 ‘느그 아부지가 일찍 가라카드나?'(라고 한다)”하며 아버지를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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