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방송사고의 주인공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가족이 26일 다시 인터뷰에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켈리 교수는 지난 2017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탄핵 당시 BBC와 화상 연결로 인터뷰를 하던 도중 당시 4살이었던 딸과 어린 아들이 방에 들어와 화제가 되었다.
당시 켈리 교수는 딸을 저지하고 인터뷰를 계속 하려 했으나 아들까지 들어오면서 생방송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화제가 되었언 켈리 교수는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의 상황을 인터뷰하기 위해 다시 BBC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온 가족이 출동해 인터뷰에 응한 켈리 가족은 이전과 다른 ‘폭풍성장’을 보여주어 또 한차례 화제가 되었다.
보행기를 탔던 아들 제임스는 이젠 어엿한 어린이로 성장해 활발한 성격을 보여주었다.
이에 켈리 교수는 “아무래도 외출이 곤란하다보니 아이들이 에너지 발산을 못 해 힘들어 하는 상황이다”라며 웃었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