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부모가 자신이 배 아파 낳은 자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 세상에 있는 모든 부모가 자식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영상이 있다.
최근 페이스북 유저 치트란 타밀 첼반은 하나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바로 달리는 자동차 위에 아이들이 ‘매달려서’ 가는 것이었다.
영상이 찍힌 곳은 말레이시아 파시르구당에 있는 한 도로다.
아이들의 부모 중 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이들을 차에 매달고 달린 것.
단순히 아이들의 ‘스릴’과 ‘재미’를 위해서였다.
심지어 이 아이들은 정지신호에 차가 멈추자 물을 마시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경악하고 말았다.
네티즌들은 “저러다 떨어지면 그냥 죽는거”, “잔짜 부모 맞음?”, “뇌에 뭐가 들은거냐” 등 말을 잇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달리는 차에서 창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거나 팔을 내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한 행동인데,
아예 몸체를 내놓는 것도 모자라 차에 매달려서 가는 아이들.
단순히 자신들의 목숨만이 아니라 뒤에서 이 차를 따라가는 차량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