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J 백대종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의 목소리를 받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가 길렀던 강아지가 그의 학대에 의해 사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지난 15일 BJ 백대종은 자신의 방송에서 “키우던 강아지 두 마리를 방치해 죽었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무릎을 꿇고 사죄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그는 “강아지가 전날부터 컨디션이 좋지 못해 낑낑댔다”며 강아지의 사망 원인을 “추운 날씨에 방치한 탓”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최근 백대종이 강아지들에게 먹이로 ‘닭뼈’를 준 점에 대해 언급하며 “엄연한 학대”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런데 문제는 백대종이 ‘별풍선’을 받기 위해 강아지 죽음을 방송 소재로 이용한 것이 밝혀지며 더 큰 공분을 샀다.
지난 21일 그는 방송에서 “강아지 말고 이번에는 고양이 키워야겠다. 고양이는 다 잘 먹을 거 같아”라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그는 “내가 뭘 잘못했는데 구속을 시켜? 내가 사람을 죽였어? 사람을 죽였냐고”라며 뻔뻔하게 대응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반성의 기미가 없네”, “생명을 죽여놓고”, “진짜 뻔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