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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과 휴지걸이, 뚫어뻥의 공통점 화제


많은 여성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주범 중 하나인 몰래 카메라가 상상도 못할 곳곳의 장소에 숨겨져 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불법 촬영을 하기 위한 초소형 카메라가 휴지걸이, 화재감지기, 뚫어뻥, 변기 연결부, 전등, 천장, 나사못 등에서 모두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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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과 경찰대학은 19일 ‘불법촬영 범죄탐지와 근절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통하여 불법촬영용 초소형 카메라 설치 실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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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알려진 초소형 카메라와 이들이 설치된 장소를 살펴보면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걱정과 공포를 느끼게 되는 원인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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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은 현재 전체 성폭력 범죄의 20%를 차지하며 높은 비율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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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17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범죄 1만5404건의 분석한 결과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때는 여름철 7~8월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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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발생 장소는 교통 시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3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다중이용장소(20.1%), 주거공간(15.6%)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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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장비로는 휴대전화(86.7%)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