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기)
만약 당신의 강아지가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일이 당신을 다소 ‘난처’하게 만든다면 어떨까.
여기 한 마리의 도베르만이 가족을 지키고자 ‘독사’를 잡아와 화제다.
크루즈(Kruz)는 5살 먹은 도베르만 핀셔 종이다.
그는 뱀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려 했다.
자신이 뱀을 직접 잡아와 뱀으로부터 가족을 지켰다는 것을 자랑인 마냥 보여준 것.
크루즈가 잡아온 것은 황갈색 독사(copperhead)였다.
카퍼 헤드(Copperhead)는 살무사의 일종으로 독을 지니고 있다.
크루즈는 스스로 이러한 뱀을 잡아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듯 했다.
하지만 이를 본 그의 주인은 소리를 지르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는 집 안으로 들어가 문을 꾹 하고 닫았다.
이후 크루즈가 뱀에 혹여나 물렸을 지 몰라 주인은 크루즈에게 약과 함께 신선한 고기를 식사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