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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연예뉴스에 ‘댓글’이 사라지자 벌어진 일.jpg


네이버 연예뉴스 댓글이 폐지된 이후 의외의 현상이 발생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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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연예뉴스에 댓글이 없어진 이후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 연예뉴스

게시글 작성자는 “전체적으로 화나요 비율이 미친듯이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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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악플을 달고 싶어도 달 공간이 없어지니 감정을 화나요 버튼에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연예뉴스

실제로 네이버 연예뉴스를 살펴보면 ‘화나요’의 숫자가 놀라울 정도로 전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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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리와 구하라가 연이어 사망하며 악성 댓글을 방치하는 포터 사이트들과 악플러들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네이버 연예뉴스

대한가수협회는 각성을 촉구하며 “네이버는 연예기사 댓글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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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이버 측은 지난달 7일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전면적으로 폐지했다.

gettyimagesbank

그러나 포텔 연예기사에서만 악플이 사라졌을 뿐 여전히 개인 SNS 등에 찾아가 악플을 다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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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을 달 공간은 줄어들었으나, 악플러는 사라지지 않아 벌어진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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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악플 폭탄으로 달리던 시절보다는 화나요가 낫다”, “왜 화가 나지? 저 버튼도 없애야 함”, “악플 다는 사람들 진짜 애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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