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연평균 1인당 알코올 섭취량이 아시아 최고 수준에 달할 정도로 술을 사랑하는 나라 중 하나다.
유튜브 ‘호형제TV’는 매일 술을 마시면 몸에 생기는 변화를 소개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술을 마시면 생기는 엄청난 변화를 알아보자.
#1 간 기능 약화
간은 우리 몸 속 독소를 해독하는 정화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알코올의 대사산물은 간 세포를 손상 시킨다.
간세포가 손상되면 몸의 피로가 유발된다.
따라서 자주 맥주를 마시게 되면 손상된 간 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부족해져 체내 영양 부족 상태에 까지 이를 수 있다.
#2 위 변화
적은 양의 알코올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지만 강한 도수의 술은 오히려 위액 분비를 억제한다.
술을 마시면 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소화액을 분비하는 위 표면이 쇠약해져 위 근육이 파괴되기까지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섭취한 음식이 화학적으로 분해가 잘 되지 않아 영양 손실에 이를 수 있다.
#3 심장과 혈액순환
술을 많이 마시면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심장 세포가 확장될 뿐만 아니라 심장의 전체 크기가 커진다.
이럴 경우 심장 판막이 정상 기능을 상실하고 근육 활동이 쇠약해지며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심장 기능이 약해지면 영양분 공급에 문제가 생기며, 몸에 독소가 쌓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
#4 폐
알코올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만성 기관지염과 폐렴에 시달린다.
알코올과 폐는 일반적으로 별다른 연관성이 없다고 여겨지지만 한 연구에서 폐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50%가 알코올 중독자였음이 밝혀졌다.
#5 뇌와 신경계통
다량의 알코올은 뇌와 신경계통에 악영향을 미친다.
알코올은 뇌를 수축시키고 신경 계통에 문제를 일으킨다.
소위 필름이 끊긴다고 말하는 기억 상실도 이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과도한 음주는 신경을 손상시키고 이는 결국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