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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사랑해”…지하철 내에서 심한 애정행각을 하는 커플을 제대로 참교육 하신 할아버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지하철 심한 애정 행각에 분노한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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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의 글쓴이는 “저번주에 내가 지하철 타고 집에 가는데 내 옆에는 커플이 앉아 있었고, 그 옆에는 한 어르신이 졸고 계셨음. 그리고 그 맞은편에도 나이 드신 어르신이 앉아 있었음”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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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글쓴이는 “근데 이 커플이 애정행각을 무지 심하게 하는 거임… 처음엔 정말 사랑하는구나 하면서 좀 부럽기도 했음 근데 점점 소리까지 쪽쪽 내면서 도를 지나침”이라며 당시 지하철 내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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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쓴이는 “그래서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갑자기 맞은편에 계신 어르신이 크게 ‘씨x 여기가 모텔이냐 여관방이냐!’라고 소리침. 그래서 커플은 당황하고 지하철 모든 사람들이 커플을 쳐다보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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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갑자기 옆에서 졸고 계시던 어르신이 내가 여기서 졸던 자던 뭔상관이여 씨x하고 소리치심 그래서 지하철 내 사람들 다 빵터짐ㅋㅋ”이라고 말하며 당시 황당하고 재미있었던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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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러한 글을 본 커뮤니티 회원들은 “할아버지가 사이다 한 방 날리셨는데.. 옆에 졸던 어르신이 오해하셨네 ㅋㅋㅋ”, “공공장소에서 저러는 애들은 무슨 생각인지 참 궁금 ㅠ”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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