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에 당첨됐다며 한 여자가 광역 어그로를 끌었는데 갑자기 비난받기 시작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로또 1등 당첨됐다는 트위터 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한 여자가 자신이 로또 당첨됐다며 트위터에 글이 담겨져있었다.
당첨됐다는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로또948회 1등에 당첨됐다”며 인증샷을 올렸다.
번호를 말하면서 “내 눈 잘못된 거 아니지? 지금 나 1등 맞는 거지? 21억 당첨된거 맞지?”라며 자랑했다.
이어 A씨는 선착순으로 3명에게 백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리트윗이 7천회를 넘기게 됐고 사람들에게 엄청난 화제를 얻었다.
A씨는 ‘어떻게 당첨됐냐’는 사람들이 물어보자 일일이 댓글을 달았다.
또한 ‘로또 어디서 구입했냐’는 문의 메시지가 계속 오자 로또 판매 장소를 적어놓았다.
한 누리꾼에 의해 A씨의 글은 주작인 것으로 들통났다.
누리꾼은 “A씨는 로또 당첨된 글은 주작이었다”며 “BL에 진심인 편이라 홍보의 목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BL은 남자의 동성애를 담은 것.
BL(영어: Boy’s love, 일본어: ボーイズラブ)은 남성의 동성애를 소재로 한 여성향 만화, 소설, 게임 등의 장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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