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민 글이 화제가 됐다.
순한 맛과 매운 맛이 존재하는 두 개의 글을 비교해보자.
먼저 자신의 여자친구 ‘소중이’에서 너무 심하게 냄새난다며 올린 남자친구의 글
거기 냄새가 너무 심해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제가 또래에 비해 경험이 많은 편인데, 이정도는 처음이에요.
얼마나 심하냐면, 후.배.위를 하면 발.기가 풀려요.
정상위를 해도 냄새가 올라서 힘들어요.
손으로 기술을 발휘하고나서, 씻고나도 냄새가 나요.
냄새가 나는 걸 자기가 모르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회피해요, ‘내 냄새 아니야!’
노트북보니 질염 검색도 해봤던데 그냥 미루기만 하는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관리할 시간에 병원을 가겠다 나같으면……….
평소에 분비물이 많아요. 아무것도안해도 팬티가 젖어있을 정도로…
씻을 때 청결제를 써도 큰 효과가…
전 남친도 냄새에 대해 얘기를 했대요, 근데 나긴 나는데 참고 잘 해줬대요.
나보고도 참으라는 건지……
애가 요새 교생시즌이라서 피곤해서
더 냄새가 심해진 것 같고..ㅠㅠ
하게 되면 그냥 조건반사처럼 냄새때문에 꺼려진다는 부정적 감정이 제 뇌를 지배합니다…
어떡하죠……
여친 잘 때 올려봅니다 TT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썼고 당연히 교과서 적인 답변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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