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계의 이상한 금지법 19″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세계 각국에서 금지하는 법들이 담겨 있었다.
호주는 성인영화에서 A컵의 여성이 등장하는 것을 막는 법안이 있다고 한다.
아동 성폭행을 방지하는 목적이라고.
중국에는 콘솔게임 금지법이 있었다고 한다. 2000년 중국 정부는 청소년이 시간 낭비를 하지 않도록 콘솔게임 사용과 구입 금지에 대한 법령을 제정했으나 2015년 철회됐다고 한다.
개인의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제재하는 법이 러시아와 중국에 있었다.
그리스는 게임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기도 했었지만, 다른 유럽연합의 국가들의 거센 비난으로 철회했다고 한다.
미국 영화배우 클레어 데인즈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를 저질스럽고 더러운 도시로 단정짓자, 그녀가 출연하는 모든 영화의 필리핀 개봉이 금지되기도 했었다고 했다.
이후 클레어 데인즈는 공개사과를 하기도 했다고.
볼리비아는 초대형 패스트 푸드 프랜차이즈인 맥도날드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법으로 금지된 사안은 아니지만, 빠르게 조리된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시민들에게 뿌리 깊게 박혀있다고 한다.
한국의 셧다운 법안도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발의된 법안이다. 밤 10시가 되면 청소년 명의의 계정은 모두 자동적으로 접속이 차단된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