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식이법 시행 이후 여러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많은 불만이 터져나오고 민식이 부모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다음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민식이가 잘못했네.’
아까 포텐간 민십이법 피해사례 글에 달린 베댓이다.
생각이 짧아서 혹은 이용당해서, 부모들은 티비에서 눈물 흘려가며 죽은 자식으로 여론몰이해 악법을 입법했다.
이제 사람들이 죽은 그네들 자식이 “잘못한거”라고 한다.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은 결국 민식이 부모가 아니니깐.
본인들은 잘못도 안했는데 그 아이 이름이 들어간 법때문에 벌금내고 깜빵까지 가게 생겼으니까.
실제로 민식이 사건 때 ‘과속도 안했고’, ‘사각지대에서 아이가 튀어나왔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시야도 없어서’ 사고를 낸 운전자는 그 여론몰이에 벌을 받는데,
이미 마음속으로 몇번이나 그 아이를 저주했을까.
진짜 얼마나 무서운 일이냐. 결국 부모는 죽은 자식 이름에 먹칠하고, 민식이를 모르는 수많은 국민들이 그네들 자식을 싫어하게 만든거다.
그건 죽은 아이에게 죄다. 나쁜 부모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감한다는 의견으로 확산됐으며 많은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