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밤늦게 연락을 한 신입사원이 재조명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흔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신입사원 A씨는 직장상사에게 오후 10시가 넘어 연락을 한다.
A씨는 “죄송합니다. 과장님이 연락을 하라고 하셔서요”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나 상사인 B씨는 “밤늦게 연락하는 것은 민폐”라며 역정을 낸다.
B씨는 “아무리 과장이 시켰다고 해도 이건 아닌거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라. 지금 시간이 몇 시냐”고 추궁을 한다.
그러자 신입사원 A씨는 모든 대화내역을 과장에게 그대로 전달해버린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꼰대들.
신입이 군더더기 있는 말로 사람 긁은 것도 아니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야기만 전달하는건데”, “전체 캡쳐보니 애초에 오전회의 오후됐다 이게 끝인데 연락할만 하구만”, “강약약강 오진다.
과장한테는 말 못했을 거면서” 등의 A씨를 지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