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밤늦게 연락을 한 신입사원이 재조명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흔한 신입사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신입사원 A씨는 직장상사에게 오후 10시가 넘어 연락을 한다.
A씨는 “죄송합니다. 과장님이 연락을 하라고 하셔서요”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설명한다.
그러나 상사인 B씨는 “밤늦게 연락하는 것은 민폐”라며 역정을 낸다.
B씨는 “아무리 과장이 시켰다고 해도 이건 아닌거죠.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라. 지금 시간이 몇 시냐”고 추궁을 한다.
그러자 신입사원 A씨는 모든 대화내역을 과장에게 그대로 전달해버린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꼰대들.point 128 |
신입이 군더더기 있는 말로 사람 긁은 것도 아니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야기만 전달하는건데”, “전체 캡쳐보니 애초에 오전회의 오후됐다 이게 끝인데 연락할만 하구만”, “강약약강 오진다.point 105 |
과장한테는 말 못했을 거면서” 등의 A씨를 지지하는 중이다.point 32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