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무료로 쓰이던 많은 플랫폼이 유료화 전환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은 오는 8월부터 유료화가 예정돼 있다. 이전까지는 교육계정에 대해 ‘40분, 100명 제한’을 풀어 주었지만, 이러한 혜택이 사라지는 것이다.
교육기관 모두 8월부터는 돈을 내야 이전에 누렸던 혜택을 이어갈 수 있다. 가격은 계정 당 약 200만원 수준.
코로나 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이 되면서, 많은 교육기관이 속속 구글 워크 스페이스 등 무료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어 곳곳에서 혼란이 예상된다.
팬더믹 상황 속 당장의 불을 끄기 위해, 현장에는 많은 ‘공짜 툴’이 추천됐다. 마침 기업들도 팔 걷고 혜택을 베풀었다. 그 사이 기업에는 각종 데이터가 쌓였고, 이용자들은 편의를 누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2학기 대면수업의 힘이 실렸네”, “이제 줌 못 쓰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