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확산 속도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있다.
독감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19.5명으로, 전주보다 53%이상 급증했다.
환자들의 대부분은 단체생활을 하는 7-12세 사이의 초등학생들로,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갑자기 열이 38도 이상 나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빠른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독감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고령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더욱 서둘러야한다.
이에대해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인 김우주씨는 “지금은 A형 독감이 유행이다. 지금이라도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안 맞은 분들은 빨리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전파를 막기위해서는 몸이 회복되더라도 하루 정도 더 쉬면서 학교나 직장에 바로 복귀하지 않는 것이다.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예절을 실천, 마스크 착용 등 세심한 개인위생관리도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