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500만 원짜리 결혼반지를 요구한다는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반지 준비로 고민에 빠진 남성이 사연을 올렸다.
5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글쓴이 A씨는 최근 결혼반지 준비 문제로 여자친구와 다퉜다.
종로에서 100만 원짜리 결혼반지를 맞추려는 A씨와 달리 여자친구는 결혼반지만큼은 고가의 브랜드 반지로 맞추고 싶다고 주장했기 때문.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둘이 합해 500만 원 정도인 고가의 반지를 보여줬다.
A씨는 “결혼반지는 제가 준비하기로 했다. 그런데 결혼반지로 비싼 걸 할 필요가 있냐. 커플링을 맞춰본 적이 없어서 어렵다”라고 네티즌들에 조언을 구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결혼반지는 여자친구가 원하는 걸로 해줘라”, “요즘 커플링도 100만원부터 한다”,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해야 할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