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가 휴식 4개월 만에 무당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유튜버 심언니는 ‘언니가 사본다’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심언니는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았던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라며 “이제는 무당으로서 ‘만월당’이라는 새로운 신명으로 찾아뵙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복 많이 받고 올해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로운 채널 ‘만월당’에서 무당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동안 동생의 뇌경색, 아버지의 교통사고 등 가족들의 건강 문제로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무당을 찾아갔고, 신어머니를 만나게 된 것.
그의 새로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반갑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이제부터 꽃밭만 걷길 바랄게요”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point 230 | 1
앞서 지난 9월 심언니는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수면장애가 너무 심해서 잠을 잘 못 잔다. 그동안 참고 견디고 하다 보니 곪아터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달 유튜브 수익금 20만 원을 받고 갑자기 힘들어졌다.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노력한 결과물이 적자와 건강을 잃은 것밖에 없다”라며 “당분간 유튜브를 쉬다가 건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