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어난 대규모의 산불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던 호주가 또 다시 재난을 피하지 못하며 충격을 안겼다.
호주 퀸즈랜드에 엄청난 홍수 피해가 난 것이다.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퍼지며 더 큰 충격을 안겼다.
바로 홍수 피해를 입은 호주의 한 거리에 상어로 보이는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한 외국 언론 매체에 따르면, 호주 퀸즈랜드의 거리에 상어 지느러미로 보이는 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이 물고기가 상어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지만, 주변 인근에 있는 버레이 호(Burleigh Lake)에 황소상어가 서식하고 있어 상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더 큰 문제는 이 황소상어가 세 번째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히는 상어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이 사진 한 장은 퀸즈랜드 홍수 피해 주민들에게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다.
한편, 현재 최악의 산불을 겪고 있는 호주는 우박과 집중 호우 역시 일어나며 여러 자연 재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 앞에 상어라니..”, “와 진짜 미쳤다”, “하루 빨리 홍수 피해가 수습되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