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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안내견’ 들어오자 항의하는 커플에 극대노하며 ‘사이다’ 날린 사장님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식당에 안내견과 함께 들어온 시각장애인에게 항의한 커플에 사이다 대응을 한 사장님의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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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안내견 식당 왜 출입하게 하냐는 커플 사장님의 참교육 꼭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큰 화제가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글쓴이 A씨는 친구와 저녁을 먹기 위해 뼈해장국 가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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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던 중 식당으로 노란 옷을 입은 시각 장애인 안내견이 들어왔다.

그러자 식당에 있던 한 커플이 종업원에게 “강아지를 왜 식당에 들이느냐”라며 항의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거부하면 안 된다고 정확히 명시되어있는데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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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주방에서 가게 사장님이 나와 커플에게 “먹은 것 돈 안 받을 테니까 가게에서 나가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항의하던 커플은 욕을 하면서 밖으로 나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소란스러워 죄송하다”라며 손님들에게 수육을 한 접시씩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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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각장애인에게 “식당 불편해하지 말고 언제든지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훈훈하다”, “가게 어딘지 알려주세요”, “사장님 너무 멋있다”라며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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