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이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이트 폭행당한 서울대학교 여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된 글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사연이다.
사연에 따르면 “말로만 듣던 데이트 폭행을 당했어요 ㅠㅠ 만난지 200일이 되어가는 cc입니다.. “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요새 점점 갈 수록 남자친구가 저를 막대하는 것 같더니.. 오늘 수업 후 저를 데려다주는 길에 정말 너무 태연하게 저를 보더니 손이 올라가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걱정했던 거와는 달리 “자기 예쁘다” 라고 말하며 얼굴을 감싸는 거 있죠”라고 말해 누리꾼들은 안심시켰다.
이어 “진짜 팩트폭행 당해버렸어요 ㅋㅋ 나 이쁜거 어떻게 알고 그리 매일매일 수도 없이 이쁘다고 팩트폭행 하는건지~~요새 맨날 데이트 당하면서 이렇게 수도없이 폭행당하니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자기야 사랑해 오래오래 평생 보자”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뭐야 걱정했자나”, “이런 커플 오래 안가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