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신혼 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7일 SBS ‘런닝맨’에는 게스트로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유재석이 오래 활동한 비결에 대해 묻자 거미는 “요즘 공연하면서 느낀다. 죽을 때 까지 노래해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조정석과의 신혼생활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거미는 “결혼을 축하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조정석은) 고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편하고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거미의 답변에 지석진이 “조정석의 단점은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진짜 최악이다. 요즘 토크쇼에서 저런 질문하면 야유받는다”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미는 이 날 자신의 대표곡인 ‘You are my everything’과 ‘어른아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해 10월 5년 열애 끝에 배우 조정석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