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참전하실 생각이 있나요”
과거 자유민주연구원과 국회자유포럼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진행했다.
주제는 ‘북한 도발에 의한 전쟁 발생 시 대응’이다.
해당 주제를 ARS 전화조사를 통해 조사를 했고 결과를 공개했다.
한반도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참전할 것이라고 밝힌 2030대 젊은 층 비율이 약 44%인 것으로 밝혀졌다.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그리고 연령이 낮을수록 참전 의지가 낮았다고 한다.
결과는 이렇다.
20대가 40.2%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47.8%.
20·30대 응답률을 평균하면 44%다.
이에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남북화해 분위기로 인한 대적관 및 안보의식 약화가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누리꾼들은 참전용사를 챙기는 수준을 보면 전쟁에 참여할 의지조차 없고 되려 ‘헬조선’이라고 비난하면서 안하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