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콘 아이스크림이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이마트24는 지난달 5월 출시된 ‘이천쌀콘’이 40만개 이상 판매되며 아이스크림콘 판매율 1위를 차지했다고 공개했다.
기존 1위 상품은 ‘월드콘’으로 이천쌀콘과는 30%나 차이가 벌어졌다.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마케팅을 하지 않은 PB 제품이 1위에 오른 것은 ‘이천쌀콘’이 최초다.
‘이천쌀콘’이 갑자기 인기를 끈 비결은 무엇일까?
이천쌀콘은 밥알이 씹히는 독특한 식감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쌀 젤라또 특유의 식감과 맛을 살려 젤라또 매니아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또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천쌀콘’의 또다른 인기 비결은 초코가 한가득 들어있다는 점이다.
콘 아랫쪽에 들어가는 초콜렛이 일반 아이스크림의 4배 가량 많이 포함됐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많은 초콜렛은 처음 본다”며 각종 SNS에 아이스크림을 소개했고, 빠르게 정보가 퍼져나갔다.
직접 이천쌀콘을 먹어본 누리꾼들은 “위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쌀 섞인 맛이었다”, “초콜렛이 맛있기는 한데 너무너무 많은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제의 아이스크림은 이마트24에서 1,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