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요놈’
다이소 갈때 절대 치마나 교복 입고가지마라
다이소 매장에서 바구니에 특수 카메라를 넣은 채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중년 남성을 붙잡았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8뉴스’가 공개한 CCTV를 보면 다이소 매장에서 빨간색 바구니를 든 남성 A씨가 치마를 입은 여성 뒤에 붙어 쭈구려 앉았다.
물건을 고르는 척하면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그러다 갑자기 한 여성이 나타나 A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해당 여성은 A씨의 바구니 속에서 자동차 열쇠 모양의 소형 특수 카메라를 찾았다.
A씨는 해당 특수 소형 카메라로 비좁은 통로에서 물품을 고르는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몰래카메라를 촬영했다.
매장 CCTV에서 확인한 결과 피해 여성은 6~7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를 붙잡은 여성 문모씨는 카메라를 매장 직원에게 넘겼고, 직원 3명은 경찰이 올 때까지 A씨를 붙잡고 도망가지 못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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