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중화TV 시사/교양 ‘위클리 차이나우 4’에 수학 문제만 풀면 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소녀가 등장했다.
해당 방송에는 실제로 눈이 퉁퉁 부은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눈 주변에는 두드러기까지 올라와 있었다.
MC 김일중은 “학교 숙제를 하는 딸아이가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눈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새빨갛게 부어오르는 모습을 엄마가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욱 이상한 건 다른 과목 숙제를 할 때는 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화권의 한 매체는 “9세 여학생이 ‘특수한 체질’로 수학 문제만 풀면 과민 반응 나타나, 부모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라는 제목으로 해당 사연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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