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서점에서 아빠를 피해 숨은 ‘건후’를 박주호만이 가진 특별한 방법으로 손쉽게 찾아냈다.
지난 21일 KBS2 ‘해피선테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대형 서점에 간 나은이와 동생 건후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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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는 “나은이가 한글에 대한 관심이 커져 책을 사주려 한다”며 나은이와 건후와 함께 서점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건후는 서점이 신기한 지 이곳저곳을 누비며 뛰어다녔고,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대해 박주호는 서점 직원에게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서점 직원은 “원래 이곳은 어린이들 공간이라 시끄러워도 괜찮다”라고 답했다.point 170 | 1
박주호는 한글책을 구입해서 사은품으로 받은 풍선을 건후 몰래 머리에 매달아놨다.
건후는 풍선을 단 채로 서점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지만, 풍선이 머리에 매달려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point 129 | 1
그렇게 한참을 나은이와 책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낸 박주호는 건후가 사라진 걸 알아차리고 나은이에게 “건후 풍선을 찾자”라고 했다.point 150 | 1
높은 책장들 사이로 숨은 건후는 작은 키 때문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머리 위로 뜬 풍선 때문에 위치가 금방 노출되었다.
결국 나은이와 아빠는 풍선을 보고 건후를 바로 찾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