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의 멤버 유(우창범,25)와 설전을 벌이던 BJ 열매가 이번엔 정준영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지난 4일 BJ 열매가 아프리카 TV 생방송을 통해 우창범 논란과 관계된 2차 폭로를 진행했다.
이날 열매는 우창범에 대한 추가 폭로 뿐만 아니라 성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정준영을 언급했다.
열매는 “너무 많은 루머가 생긴 것 같아 억울한 부분을 말하고 싶어 방송을 켰다”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우선 BJ 케이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한 과거 유흥 업소에서 일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정준영과의 만남을 폭로했다.
그는 “정준영을 (업소) 가게에서 만났다”며 “이 친구(우창범)가 정준영이랑 제 사이를 의심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정준영이 자신을 찾는다고 가게로 계속 연락이 왔다”며 “(당시) 제가 무시를 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우창범과 정준영이 친분이 생겼다고 한다.
열매는 “정준영이 필리핀에서 한국에 들어왔을 때부터 우창범과 친구였다”며 우창범이 정준영과 DM을 통해 친해진건지는 모르겠다. 우창범이 정준영과 어울리는 것을 보고 제 (성관계) 영상을 지우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BJ 열매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내용의 사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우창범은 “저는 정준영 단톡방, 버닝썬 사건과 연관성이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