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우애가 주목받고 있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친구 집 갈 때 양해 구하고 동생 꼭 데려간다는 윌리엄’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구 집에서 장난감 놀이에 푹 빠진 윌리엄과 벤틀리의 모습이 보였다.
둘은 겨자색으로 닮은듯 다른듯한 커플 의상을 맞춰 입고 즐겁게 놀고 있었다.
윌리엄은 항상 친구 집에 갈 때면 양해를 구하고 동생을 데려간다고 한다.point 116 | 1
집에 혼자 남아서 심심해할 벤틀리가 걱정됐기 때문이다.
윌리엄은 “너희들 마음 이해하지만 내 동생 마음도 이해해 줘”라고 어른스럽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오늘도 형은 뒤처리하느라 목이 탄다 목이. 그래도 벤틀리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벤틀리와 함께 친구집에 방문하는 모습은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하기도 했다.point 226 | 1
당시 친구 지나의 집에 놀러간 윌리엄은 같이 놀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벤틀리에게 양보해야 하는 상황에 불만을 표했다.
그러나 곧 장난감은 벤틀리에게 건네고 자신은 지나와 함께 놀며 모두가 즐거워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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