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방에서 뒹굴 뒹굴하며 가장 편한 곳을 꼽자면 바로 ‘침대 위’일 것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한 게시물에서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 할지라도 침대 위에서 허용 가능한 범위가 다 다르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침대 위에서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지에 따라 서로 다투기까지 한다고 덧붙였다.
화제가 된 글에서 어떤 기준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 외출복을 입고 절대 침대에 올라가지 않는 부류다.
이들은 외출복 뿐 아니라 샤워를 하기 전까지는 절대 침대에 가지 않는다.
두번째로는, 샤워는 안 한 상태로 침대에 올라가도 되지만 절대 외출복을 입은 채로 올라가는 것은 용납이 안 되는 부류다.
세번째는, 외출복까지는 입고 침대에 올라가는 것은 괜찮지만 양말은 허용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샤워를 안했든, 외출복과 양말을 신었든 아무 상관 없이 내가 눕는 침대이니 내 마음대로 하자는 주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