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생활속에서 보이는 착시현상으로 심장이 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경험을 겪곤 한다.
기이한 물체나 형상을 봐도 심장이 마구 뛰지만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에게서 착시 현상을 겪으면 그날은 숨이 멎을지도 모른다.
이런 비슷한 사례로 한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 사연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반려동물 ‘진달래’ 를 키우고 있었는데 진달래의 장난감 인형에서 떨어진 코로 인해 한바탕 대소동이 일어났다.
그 이유는 인형의 코가 자신의 반려견의 코와 놀라울 정도로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형의 코가 바닥에 똑 떨어져 있자 , 글쓴이는 반려견의 코가 떨어진 줄 알고 너무나도 깜짝 놀랐다.
다행히 반려견의 코는 멀쩡했고 근처에 있던 강아지 인형에서 떨어진 코라는 사실을 알자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글쓴이는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 와쒸 너무 똑같잖앜ㅋㅋㅋㅋㅋ’ , ‘ 진짜 다행이다ㅜㅜ’ , ‘ 내가 글쓴이였으면 기절했닼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