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갑질 당했다.. 제발 도와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병원 내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알바생이 병원 진료과장에게 갑질을 당한 사연이 담겨있었다.
자신을 병원 내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알바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어제 근무 중 병원 직원이 커피 3개를 계산대에 올려두었다가 하나만 산다고 하길래 구매 안 하는 제품은 제자리에 원상복구 부탁드린다고 말했음”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후 글쓴이는 “그런데 좀 이따가 편의점+병원 직원 단톡에 누가 내 일하고 있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더니 ‘아까 진료과장님에게 명령한 직원 누구인가요?’라고 보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글쓴이는 “그래서 명령 한 적 없고 제자리에 갖다 달라는 말 밖에 안 했는데 병원 직원들 다 내려와서 몰래 내 사진 찍고 단톡에 올리는 게 잘하는 짓이냐고 화를 냈음”
“그래서 오늘 다시 얘기하자 길래 병원 직원 찾아가서 얘기를 해보니까 어제 일에 대해서 경위서를 쓰라네 내가 너무 화가나서 경위서고 뭐고 초상권 침해로 고소한다니까 나보고 죄 입증 안 되면 무고죄를 고소한다나 뭐라나ㅋㅋ”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안 사는 물건 제자리 갖다 놓으라고 했다고 경위서를 쓰라하고 고소를 하네 마네 참 갑질도 이런 갑질이 있나.. 제발 공론화 좀 시켜줘”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러한 게시물을 접한 커뮤니티 회원들은 “그래서 그 병원이 어딘데;; 당장 걸러내야지”, “진짜 저런 갑질을 하는 곳이 아직도 있다고..?”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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