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에서 각국 주재가 모인 WHO설명회에서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각국의 주재원들이 모인 가운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팬데믹’ 선언을 했다.
팬데믹이란 대부분의 인구가 면역력을 가지고 있지않은 전염병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중국이 발원지로 지목되고있는 와중에 WHO가 팬데믹선언을 한 것으로보아 상황이 예상보다 급박한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WHO사무총장은 이번 팬데믹선언에 대해서 전파력과 감염 규모등을 예시로 들어 이번 팬데믹선언의 이유를 들었다.
전세계 118개국에서 접수된 감염 및 확진 사례가 “12만5천 건에 달한다” 라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시급성과 위험성에 대해 주목했다.
특히 발원지인 중국 밖에서 확진이 된 사례가 단 기간에 13배이상 늘고있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창궐은 아시아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전세계가 함께 억제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며, 공중보건과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