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소년 중에 밤을 샌 사람은 누굴까?”
간단한 문제가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과연 둘 중에 누가 밤을 샌 얼굴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왼쪽의 소년은 얼굴이 붉어진 채로 눈을 부릅뜨고 인상을 쓰고 있다.
반면 오른쪽의 소녀는 행복해 보이는 미소지만 묘하게 눈에 초점이 없어보인다.
누리꾼들은 두 쪽으로 나뉘어 정답이 무엇인지 논쟁을 하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졸리고 피곤하면 뭘 해도 짜증이 난다. 당연히 왼쪽이다”, “잠을 못자면 절대 웃을 수가 없다. 저 얼굴은 불만이 가득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밤을 새면 미친 사람처럼 실실 웃을 때가 있다”, “원래 밤새면 광기에 휩싸여서 웃기만 한다”, “허허허 내가 이걸 샜네” 등의 오른쪽을 지지한 사람도 있었다.
그렇다면 진짜 정답은 무엇일까?
Which boy do you think got enough sleep? pic.twitter.com/lJLb1B7xN0
— Barbara Auger (@Rayabi) January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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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제자에 따르면 밤을 샌 소년은 오른쪽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왼쪽 소년은 허락 없이 본인을 촬영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오른쪽 소년은 자신을 도촬하는지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정신이 없는 모습이라고 한다.
또한 밤을 샌 후유증으로 정신이 나가 실실 웃는 상태를 묘사해 그렸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밤을 샌 후유증은 사람마다 달라 아직까지도 논란이 이어지는 중이다.
당신이 고른 정답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