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대 소녀가 ’45층’에서 웃으며 의자를 던진 이유
45층 발코니 밖으로 의자 2개를 던진 캐나다 10대 소녀가 체포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각) AFP 통신은 캐나다 경찰이 45층에서 의자를 던진 19살 마르셀라 조이카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캐나타 토론토 인근의 고층 아파트에서 의자 두 개를 뜬금없이 창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도대체 조이카는 왜 그런 행동을 한 것일까?
황당하게도 이유는 고작 “유명해지고 싶어서”였다.
조이카는 ‘굿 모닝’이라는 제목을 달아 의자를 던지는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동영상에는 조이카가 아파트 베란다로 나가 의자 두 개를 연속으로 들어 던지는 장면이 찍혀있다.
의자들은 차도로 떨어졌으며 다행스럽게도 사고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동영상이 올라간 즉시 조이카는 수많은 비난의 화살을 맞았으며, 경찰의 수배 대상이 되었다.
조이카는 스스로 경찰서에 자진 출두 했고, 1500달러(약 168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한편 문제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