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대 외국인 남성 A씨는 중국 상하이로 이동 중인 9만 4천 t급의 배에 몰래 승선해 외국으로 밀출국을 시도한 혐의로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보일러 실에 숨어있다가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양경찰에 붙잡혔는데 A씨가 왜 도망치려고 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경험이 있어 A씨는 검사대상이었고 이에 경찰은 A씨를 체포하여 검체 채취를 한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신변 보호 하기로 했다.
A씨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방문을 했었으며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국적으로 6년전 쯤 난민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