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 프로그램에서 최근 젊은이들이 자주 걸리는 ‘병’에 대해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로 20대들의 위장병이 급증하면서 ‘기능성 소화 불량’이 만성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는 위는 뇌 신경과 바로 연결 되어 작은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경우 위 운동이 저하되며 위 통증, 메스 꺼움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위 운동이 저하되는 것은 곧 위가 ‘빨리 늙는 것’으로 이어지며 소화가 안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즉,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위 운동이 저하되어 위 속 음식물이 오래 정체되고 위 속에서 독소와 가스가 생성되면서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젋은 이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위 노화’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 따르면 20대 연령층의 연간 소화불량 증가 추이가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래서 내가 소화약을 달고 살았던 거였어”, “스트레스가 제일 무섭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