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의 몸값은 세계 1위로 연봉+후원계약 2020년 기준 1억 2600만 달러(약 1,427억 5,800만 원)이다.
그리고 논란이 일어났다.
얼마 전 UN의 산하단체 ‘UN우먼’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가 고연봉을 받고 있다며 “여자 스포츠 선수들도 그만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UN 우먼은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가 한해 84m 달러를 벌고 있다. 이는 7개 리그에 걸쳐 활약 중인 여자 축구선수 1693명의 연봉을 합친 것에 두배다”라고 문제제기했다.
해당 여자축구선수들의 (1693명) 총 연봉은 42.6m 달러로 메시 연봉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어 UN 우먼 측은 “한 축구선수가 7개 리그 여자 선수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문제 삼으면서 “UN 우먼은 여자 스포츠와 남자 스포츠의 동일임금을 위해 운동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런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 UN 우먼의 발표는 오히려 퇴짜맞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를 같은 시장 크기로 비교하는 것부터 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장 원리상 남자 축구에 대한 수요가 여자 축구에 비해 훨씬 높기에 남자 축구 선수들이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UN 우먼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연봉만 보고 억울한 주장을 한 것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페미는 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하는구나” “머리가 나빠서 축구한거란 소리를 듣기 싫으면 열심히해라” “이미 알고 한거 아니냐.. 엄청 실력이 뛰어나져서 남자 축구와 견줄만큼 이슈를 만들든가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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