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제모와 왁싱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왁싱 숍을 방문하는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초반에는 브라질리언 왁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못했지만 왁싱의 청결과 위생상 등의 좋은점이 떠오르며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고 한다.
이렇게 왁싱을 받으러 숍에 간 남성들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그것은 왁싱을 하는 도중 발기가 되는 것 때문이다.
최근 브라질리언 왁싱을 처음 받으러 숍에 방문했다가 자신의 인생에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갖게 된 A 씨의 이야기도 같다.
처음 숍에 방문한 A 씨는 모든 게 어색하고 긴장됐다.
처음 방문한 A 씨에게 직원은 “남성과 여성 중 어떤 왁서에게 시술을 받으실래요?”라고 물었고 A씨는 성기를 보여주는 건 같은 남자가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남성 왁서를 선택했다.
자신이 하체에 입고 있던 모든 것을 벗은 후 A 씨는 왁싱을 받았다.
그런데 왁싱을 받던 도중 왁서의 손에 자신의 성기가 계속 스쳐지면서 그만 발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자신의 성기가 남자에 의해 발기가 되었다는 자괴감과 남자 왁서가 자신의 성기가 계속 커져가는 모습을 보고 당황을 했는지 ‘어이쿠’라고 탄식해 A 씨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조용한 가운데 자괴감에 빠진 A 씨는 끝까지 시술을 받아야 했고 A 씨는 다신 생각하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자의 경우 여성 왁서에게 받는 게 훨씬 낫다”라며”여성의 손에 발기가 되면 부끄러울 수 있을지언정 최소 남자 손에 발기가 됐다는 자괴감은 피할 수 있고, 대부분의 여성 왁서들은 자연스러운 농담으로 화제를 돌려주는 경우가 많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