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 소방본부의 공식 트위터에 게시된 사진들과 게시글이 화제가 되었다.
이 사진에는 소화전 앞에 주차가 되어있는 차량을 여러 각도로 찍은 것이었다.
게시글에는 “소화전 앞에 자동차가 주차된 상태에서 불이 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 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사진 속 차량은 창문이 깨지고 호스가 통과되어 있었다.
온라인 상에서 많은 공유가 이루어 졌고 호응을 얻었다.
소방 본부는 “소화전과 호수를 직선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라며 창문을 깬 이유를 설명했고 이처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도적으로 시민의 재산을 손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캐나다 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어 화제가 된적이 있다.
올드 몬트리올에서 생긴 일로 길을 막고 있는 차량을 밀어버리고 출동한 일이다.
당시에 올드 몬트리올 거리의 7층 건물에 옥상에 화재가 나 출동한 소방차는 좁은 도로를 지나야 했고 그 상황에서 현장 진입을 위해 망설임 없이 주정차 차량 일부를 파손시키며 나아간 것이다.
또한 진로를 방해하는 경찰차를 뒤에서 그래대로 밀어버린 일이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에 올라갔고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몬트리올 소방서는 예외적인 상황이었으며 시에서 보상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