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뜬금없이 집으로 택배를 보냈다.
안을 열어보니 교정용 젓가락이 들어있다.
왜 보냈냐는 질문에 “너랑 같이 밥 먹기 힘들어서 샀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당신이 여자라면 기분이 어떻겠는가?
과거 KBS joy ‘연애의 참견’엔 참견이 지나친 남친 떄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도가 지나친 간섭은 ‘교정용 젓가락’에서 부터 시작됐다.
어느날 뜬금없이 집으로 교정용 젓가락을 보내주더니 조목조목 지적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남친은 “넌 젓가락질을 너무 못해”라며 막말을 일삼았다.
그의 지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남친이 “너는 음식을 너무 많이 남긴다”며 “교사로서 본보기가 되어야 하는데 밥 먹는 모습이 그래서야 되겠냐”고 공격했다.
다음 날도 간섭은 이어졌다.
눈을 떠보니 남친에게 “실망했다”는 연락이 도착한 것이다.
실망한 이유는 놀랍게도 카페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이었다.
남친은 “카페인이 안 좋다고 백번을 말한 것 같은데 왜 커피를 마셨냐?”며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이제는 사생활까지 침해하고 있다.
여자의 친구들까지 만나지 말라며 선을 넘은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간섭일까?, 챙겨주는 것일까?
MC들의 반응은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