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했다.
각 소속사측에 따르면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맞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가수 선배의 소개로 만나 올해 초부터 정식적으로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두 사람을 이어준 가수 선배가 누구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이 가수 임슬옹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은 그의 SNS에 의견을 남겼다.
일부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가서 “연결 그딴 걸 왜 해주냐”, “정말 정말 미워요”, “왜 하필 그 많은 남자 중에 다니엘이냐” 등의 분노를 표했다.
몇 몇은 심한 욕설까지 남겼으나 현재는 대부분 삭제되었다.
반면 다른 팬들은 “왜 임슬옹한테 욕을 하는 거냐”, “응원하러 왔다”, “소개해준 들 사귀는 건 당사자 결정인데 괜한 사람을 잡는다”라며 욕설을 가하는 이들을 질타했다.
강다니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를 인정하며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라고 남겼다.한편, 임슬옹은 지난해 4월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