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의 휴대전화 잠금화면이 방송에 포착돼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와 하하, 이광수가 한 팀이 되어 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수는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송지효의 휴대전화를 보았고, “뭐야 이거 화면 내리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송지효의 휴대전화 잠금화면을 카메라에 비추며 “1월부터 12월까지가 영어로 있어”라고 말했다.
송지효는 그제서야 급격히 핸드폰을 뺏으려 했다.
하하는 “지효 영어 공부하는구나”라며 웃었고 송지효는 “그냥 해놓은 거야”라고 말했다.
하하가 “나도 솔직히 노벰버 디셈버가 헷갈리긴 했거든”이라며 공감하자 송지효는 조용히 하라며 화를 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지효쓰 표정 짱 귀엽긔”, “나도 해놔야겠다 항상 노래 부르면서 찾는데”, “공부하는 모습 멋진데”, “인간미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송지효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방송에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